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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다은·장유진,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실패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 김다은(17·서초고)과 장유진(21·고려대)이 각각 하프파이프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다은은 17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 2차 시기 합계 45.50점을 얻고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는 총 20명의 선수가 예선전에 나섰다. 그 중 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김다은은 1차 시기에서 44.50을 받고, 2차 시기에 45.50점을 획득했다. 총 20명 중 17위에 그쳤다. 같은 시각 함께 예선에 나선 장유진 역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장유진은 1, 2차 시기 모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바람에 4.25점에 그쳤다. 20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2.17 16:30
스포츠일반

[평창 종합] 차민규 깜짝 은메달·남녀 컬링 동반 승전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차민규(25·동두천시청)가 깜짝 은메달을 안겼고, 남녀 컬링을 단체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했다. 차민규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뒷조에서 경기를 펼쳐 금메달을 딴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34초41)에 불과 0.01초 뒤졌다.한국체육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쇼트트랙에서 몸 싸움이 적은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차민규는 최근 들어 기량이 급성장했다. 2016년 12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500m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을 누르고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500m 우승,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500m 동메달 등을 획득했다.이번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최고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선 개인 최고 기록인 34초 31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 처음 나선 차민규는 깜짝 은메달을 획득하며 단숨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에이스, 간판 선수로 떠올랐다.차민규와 함께 500m에 출전한 김준호는 35초01로 12위, 2010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은 35초15로 16위를 기록했다.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계속 전진하고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6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앞서 5전 전승을 달리던 스웨덴에 첫 패를 안겼다. 전날(18일) 중국을 꺾고 2014 소치 올림픽 성적(3승 6패)을 뛰어넘은 한국 여자 대표팀은 중간 합계 5승 1패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도 이탈리아를 8-6으로 제압했다. 평창동계올림픽 2승째. 조 최하위에 처져있는 한국은 4강 진출 가능성이 낮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갔다.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20일 '아리랑'을 들고 프리 연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19일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2.94점, 예술점수(PCS) 28.28점을 합쳐 61.22점을 받아 전체 24팀 중 16위를 차지하며 프리 댄스 진출에 성공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로는 처음 출전해 24위를 기록한 양태화-이천군 조를 넘어 한국 아이스댄스 최고의 올림픽 성적도 기록하게 됐다. 재미교포인 민유라와 귀화 미국인인 겜린은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아리랑' 프리 연기를 꼭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왔다. 민유라는 경기 후 "내 마음 속 아리랑을 열어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8∼19일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17초 40의 기록으로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이상 3분 16초 86)에 0.54초 뒤졌다.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로 구성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은 8강전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개 팀 중 최종 7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대회 기간 가까스로 출전권을 얻은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 예선에서 274.5점을 받아 12개국 중 최하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장유진은 예선에서 64.40점을 획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석 기자 2018.02.19 23:31
스포츠일반

[평창] 장유진,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실패…18위

장유진(17·수리고)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 종목에 출전한 장유진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64.40점을 획득했다. 2차 예선에서는 60.00점에 그쳤다.장유진은 24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18위를 기록해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하프파이프 스키는 반으로 자른 파이프 모양의 슬로프를 오가며 다양한 공중 묘기를 펼치는 종목이다.캐시 샤페(캐나다)가 93.40점으로 1위, 마리 마르티노(프랑스)가 92.00점으로 2위, 브리타 시고니(미국)가 90.6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 2018.0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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